
제로 웨이스트 시작이 내 가계부에 미친 첫 변화사람이 제로 웨이스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변화를 느낀 것은 가계부였다. 환경을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매달 쓰는 돈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었다. 사람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과 장바구니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매번 지출되는 적은 금액이 줄어들었다.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면 평균 300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하루 한잔씩만 텀블러를 사용하여도 한 달에 약 9천 원에서 1만 5천 원이 절약된다. 마트에서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봉지가격 200원이 줄어들고, 장을 보는 습관도 변한다. 사람은 장바구니 크기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게 되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인다.처음에는 절약 효과가 미미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1년 단위로 계산하면, 카..